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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복래⋅윤계자 동문 ‘도남 조윤제 학술장학기금’ 200만 달러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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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5

제1세대 국문학자 도남 조윤제 선생 뜻 잇는다’ 아들 부부 ‘도남 조윤제 학술장학기금’에 200만 달러 쾌척


유홍림 총장과 조복래⋅윤계자 동문 부부가 4월 10일(금) 감사패 증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홍림 총장과 조복래⋅윤계자 동문 부부가 4월 10일(금) 감사패 증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1세대 국문학자인 도남 조윤제 선생의 아들 조복래(서울대 사회학 학사 1957-1961)⋅윤계자(서울대 응용미술 학사 1961-1965) 동문 부부가 

국문학의 연구 발전을 위한 선친의 뜻을 기리기 위해 ‘도남 조윤제 학술장학기금’ 200만 달러(한화 약 29억 원)를 쾌척했다.

서울대학교는 2026년 4월 10일(금) 제2회 도남상 시상식 및 도남 50주기 기념 학술대회 중 감사패 증정식을 열고 

유홍림 총장, 조복래⋅윤계자 동문 부부 등을 비롯하여 주요 교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기부를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는 ‘도남 조윤제 학술장학기금’을 통해 문리과대학 교수를 역임한 도남(陶南) 조윤제(趙潤濟, 1904~1976) 선생의 

학덕을 기리는 한편, 한국고전문학 연구를 진작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2025년 도남상을 제정하여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조윤제 선생은 조선어문학회를 결성하고 첫 국문학 잡지를 발간하는 등 국문학의 기틀을 닦은 국문학자로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 

서울대 문리과대학장 등을 역임하는 등 후학 양성 및 국문학의 연구·교육에 헌신하고 대한민국 학술원상을 수상했다.

미국에 거주 중인 조복래 동문은 도남 조윤제 선생의 삼남으로 글로벌 금융기관인 시티 코프(Citi Corp) 부사장을 역임하고, 

배우자 윤계자 여사와 함께 선친의 업적을 기리며 모교 사랑의 뜻을 이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복래 동문은 “선친께서 평생을 바쳐 일구신 국문학의 토대가 앞으로도 더욱 깊이 있게 계승⋅발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 기금이 후학들의 연구에 작은 밑거름이 되어 한국문학의 가치가 세계 속에서 더욱 빛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계자 여사는 “이 기금이 후학들의 연구 여건을 넓히고, 국문학이 보다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홍림 총장은 “도남 조윤제 선생님의 고귀한 학문적 유산을 기리고자 하는 뜻이 담긴 이번 기부는 한국고전문학의 깊이를 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한국문학의 연구를 한층 발전시키고, 세계 속에서 경쟁력 있는 학문 공동체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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